[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홍승희의 첫 주연작 '나빌레라'가 첫 선을 보인다.
22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홍승희가 첫 주연작인 tvN '나빌레라'에서 사회초년생 심은호 역으로 분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현실 청춘의 현주소를 그려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극본 이은미, 연출 한동화)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 별점 만점, 평점 10점의 웹툰 '나빌레라'(HUN, 지민)를 원작으로 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에서 홍승희 배우가 맡은 심은호는 안 다녀본 학원이 없을 정도로 치열하게 살아온 FM 모범생이지만, 도저히 끝날 기미가 안보이는 아버지 성산(정해균 분)의 계획에 지친 인물로 ‘발레’라는 확고한 꿈을 향해 도약하는 채록(송강 분)을 만나 자신의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전망이다.
앞서 홍승희는 웹드라마 '연남동키스신',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SBS '메모리스트' 등에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날카로우면서 섬세한 감정연기로 변화무쌍한 캐릭터 변신을 보여준 바. tvN '나빌레라'에서 첫 주연을 맡은 홍승희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벌써부터 궁금증이 높아진다.
지난 16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나빌레라' 제작발표회에서 홍승희는 "워낙 현장이 따듯했고 즐겁게 촬영을 해서 첫 방송을 앞두고 설레기도 하고 궁금하다. 극 중 은호는 아빠가 정해 놓은 플랜대로 살아가다 자신의 진짜 꿈을 찾아가는 인물이다. 그런 시기가 저에게도 있었기 때문에 공감이 많이 갔다"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과 포부를 드러냈다.
'나빌레라'는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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