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웹툰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가 SNS글로 힘든 심경을 밝혔다.
지난 22일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문의 글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휴일이 없다. 모든 워킹맘들이 그렇듯 나는 밤새 일하고도 아이랑 시간을 같이 못 보낸 죄책감이 더 큰 죄인"이라며 "긍정적으로 마음을 먹지 않으면 버티지 못할 것 같아서 나쁜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해도, 매일매일 눈치가 보이고 극단적인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대로 잘하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고, 주변에 민폐만 끼치는 것 같고, 그냥 내가 없으면 모두가 행복할 것 같다"라고 어두운 마음을 내비쳐 팬들의 걱정을 샀다.
2018년 '여신강림'으로 데뷔한 야옹이 작가는 지난 2월 SNS를 통해 싱글맘임을 밝혀 주변의 응원을 받았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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