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김동준 소속사가 드라마 '조선구마사' 시청 독려에 대해 사과했다.
29일 김동준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SNS를 통해 "지난 22일 메이저나인에서 운영 중인 김동준 배우 공식 SNS 계정(Twitter, Facebook)을 통해 게시된 ‘조선구마사’ 방송 알림 게시물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구마사' 2회 방송 알림 게시물이 김동준 배우 SNS 계정에 게시된 후 '본방 사수' 문구와 방송 알림이 당시 상황에 적절하지 않음을 인지했다. 바로 공식 SNS 채널 관리자가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알렸다.
또 "이 과정에서 삭제된 게시물이 배우 본인이 운영하는 SNS 게시물로 잘못 보도됐다. 김동준 배우와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공식 SNS 계정 게시물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SBS '조선구마사’는 22일 첫방송 이후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고, 지원 광고사들이 '손절'을 선언했다. 이후 SBS는 방송을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다.
지난 22일 소속사는 김동준 공식 SNS에 '조선구마사'의 시청을 독려하는 글을 올려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다음은 김동준 소속사 사과 전문
안녕하세요. 메이저나인입니다.
지난 3월 22일 저희 메이저나인에서 운영 중인
김동준 배우의 공식 SNS 계정(Twitter, Facebook)을 통해 게시된
조선구마사 방송 알림 게시물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조선구마사 2회 방송 알림 게시물이
저희 메이저나인에서 운영 중인 김동준 배우의 공식 SNS 계정에 게시된 후
본방 사수 문구와 방송 알림이 당시 상황에 적절하지 않음을 인지하고
바로 공식 SNS 채널 관리자가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삭제된 공식 SNS 계정의 게시물이
배우 본인이 운영하는 SNS의 게시물로 잘못 보도되어
김동준 배우와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공식 SNS 계정 게시물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채널 이름표기로 인해 이와 같은 혼란을 줄 수 있음을 인지하고
배우가 직접 운영하는 SNS와 공식 SNS 계정을 구분하여
메이저나인이 운영하는 김동준 배우의 공식 SNS 계정은
OFFICIAL이라는 표기와 소속사에서 운영하는 SNS 계정임을
채널 소개에 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공식 SNS 계정의 게시물이 배우 본인의 SNS 계정으로
출처가 잘못 표기되는 부분은 수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 메이저나인이 운영 중인 김동준 배우의 공식 SNS 계정에
게시되고 공유하는 게시물과 소속 아티스트들의 홍보 활동에 있어서
의식과 책임을 가지고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공식 SNS 채널을 관리하는 매니지먼트로서
신중하게 신경 쓰지 못한 점 김동준 배우와 팬 여러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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