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트롯 전국체전'의 TOP8과 다시 보고싶은 가수 완이화, 신미래가 뭉쳤다. 여기에 '대세' 송가인이 단장으로 함께해 완벽한 '쇼 맛집'을 완성한다.
KBS 2TV '트롯 전국체전'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트롯매직유랑단'이 31일 밤 드디어 첫 선을 보인다.
이날 오전 진행된 '트롯매직유랑단'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단상' 송가인은 "사랑받았던 트로트 에이스들이 모여 개인무대를 선보이고, 스페셜 게스트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펼친다"라며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릴 쇼 맛집"이라고 자부했다.
'트롯매직유랑단'은 단장 송가인을 필두로 MC 김신영, 문세윤 그리고 '트롯전국체전' TOP8 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상호&상민, 최향, 한강, 그리고 완이화와 신미래가 스타 의뢰인의 고민을 듣고 의뢰인 맞춤형 무대를 선보이는 트로트 뮤직토크쇼.
'트롯 전국체전' 금메달 진해성은 "무명을 함께 했던 송가인 누나와 함께 하니 너무 기분이 좋고 감사회 새롭다"라며 "스페셜게스트로 나훈아 선생님이 한번 와주시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시청률 14%를 기대한다고 밝힌 그는 "만약 목표 시청률을 이루면 헤드스핀 세바퀴를 돌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트롯 전국체전' 은메달 재하는 유명가수인 임주리의 염려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녹화 전 임주리가 "까불더라도 품위는 지키라"고 조언했다는 것.
그는 "음악적으로나 예능적으로 발전하고 싶다"라며 "'트롯전국체전'에서 보여주지 못한 많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송가인은 우리의 끼를 분출해주는 최고의 단장님"이라며 "이번 방송에서는 완벽한 모습 뒤의 어벙한 진해성의 모습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여 흥미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트롯 프린세스'이자 '트롯전국체전' 동메달 오유진은 "그간 못보여드린 끼를 많이 보여드리겠다"라며 "녹화를 진행해 보니 너무 재미있다. 시청률 15%는 넘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31일 밤 10시40분 첫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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