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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부동산' 정용화, 4년만에 컴백 "귀신 빙의…내려놓고 연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대박부동산' 정용화가 4년만에 드라마 컴백을 하는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진행된 KBS 2TV '대박부동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정용화는 "전혀 귀신을 믿지 않는, 귀신으로 사기를 치는데 알고보니 영매라는 능력을 가진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정용화는 귀신을 이용해 돈을 버는 퇴마 사기꾼 오인범 역을 연기한다.

그룹 씨엔블루 출신 연기자 정용화 [사진=조이뉴스24 DB]
그룹 씨엔블루 출신 연기자 정용화 [사진=조이뉴스24 DB]

정용화는 "처음에는 대본을 보고 어렵겠다 생각했다. 한편으로는 내 인생에 큰 도전이 되겠다, 한단계 성장할 계기가 되겠다 생각했다"라며 "공포가 가미된 사람사는 이야기라 매력을 느꼈다. 만약 다른 사람이 연기를 한다면 질투가 날 것 같더라"라고 했다.

정용화의 드라마 컴백은 4년 만이다. 그는 "그간 캐릭터는 잘생기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 이번에는 내려놓은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 사기를 치지만 내면에 따뜻함 을 갖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극중에서 영매로 분하는 정용화는 귀신에 빙의되는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 연출 박진석 제작 몬스터유니온, 메이퀸픽쳐스)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 장나라, 정용화, 강말금, 강홍석 등이 출연한다.

'대박부동산'은 14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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