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논란의 끝은 어디? 이번엔 유노윤호 조정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김정현 조정설로 논란이 된 서예지가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까지 조종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14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야경꾼일지에서 생긴 일. 그녀의 가스라이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그는 "2014년 방영된 MBC 드라마 '야경꾼일지' 촬영 스태프들로부터 제보받았다"며 당시 상황을 밝혔다,

이진호는 "드라마 촬영 중 서예지와 유노윤호의 열애설이 났다. 두 사람을 연인이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당시 촬영장 상황을 전하는 것뿐이다"며 "'야경꾼일지' 촬영을 시작할 때만 해도 촬영장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는데 유노윤호가 점점 변해갔다고 하더라. 남녀 스태프 구분 없이 친하게 지내던 사람인데 점점 소통을 끊고 말을 잃어갔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메이크업을 해주는 스태프에게 "빨리 끝내라" "얼굴은 가급적 만지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또 의상을 바로잡아주는 스태프에게는 "내 몸에 손대지 말라"고 하기도 했다. 당시 현장에서 서예지는 자신의 스태프들이 다른 스태프들과 어울리는 것을 싫어해 스태프들을 단속하기도 했다.

앞서 서예지는 3년전 드라마 MBC '시간'에서 중도하차한 연인 김정현에게 상대 배우와의 스킨십을 빼라고 요청하는 등 조정설에 휩싸였다.

서예지 측은 논란이 확산되자 공식입장을 통해 "연인들 사이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일 뿐이다"고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