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임기홍, 백수민, 조유정, 송지연이 다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깊은 인연의 매니지먼트와의 끈끈한 의리를 이어갔다.
김혁경 다른이엔티 대표는 20일 "임기홍, 백수민, 조유정, 송지연 배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인연을 계속 이어가게 돼 기쁘다"면서 "탄탄한 연기력과 스타성을 갖춘 네 배우들이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매니지먼트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다른이엔티는 굴지의 스타들을 다수 양성한 연예계 대표 스타메이커 김혁경 대표가 최근 새롭게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네 명의 배우들 외에도 믿고 보는 배우인 서현철, 정재은 등이 속해 있다.
올해 데뷔 20년인 임기홍은 김 대표와 인연을 맺은 후 방송 활동으로 영역을 넓히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그는 지난 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 '인간수업'에서 이중성을 가진 악역 대열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마이네임' 등 기대작에 연달아 캐스팅되며 방송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임기홍은 현재 인기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팬텀'에서 오페라 극장의 새로운 극장장이자 카를로타의 남편인 무슈 솔레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백수민, 조유정, 송지연은 김 대표와 데뷔 때부터 인연을 맺은 후 이번에 새로운 회사까지 합류하게 됐다. 백수민은 지난 해 종영된 JTBC '경우의 수'에서 털털하고 귀여운 검사 역할로 통통 튀는 로맨스 연기를 펼쳤던 배우다.
조유정은 지난 해 종영한 tvN '청춘기록'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원해나 역할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UC버클리 연기과를 졸업한 재원인 송지연은 지난 해 영화 '고요한 아침의 나라'로 이탈리아 프리즈마 로마 독립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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