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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이이경·음문석·박세완·곽동연, '6/45' 캐스팅…20일 크랭크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이순원, 김민호가 영화 '6/45'에 캐스팅됐다.

영화 '6/45(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당첨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으로, '달마야 놀자', '박수건달' 등 흥행 코미디 영화의 각본과 각색을 담당하고 첫 연출작 '날아라 허동구'로 따뜻하고 담백한 감동을 전한 바 있는 박규태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고경표-이이경-음문석-박세완-곽동연-이순원-김민호가 영화 '6/45'(육사오)에 캐스팅됐다. [사진=각 소속사]

고경표는 극중 천우 역을 맡았다. 남한 전방 감시초소 GP의 말년 병장 천우는 1등 당첨 로또의 최초 소유주로, 제대 후 꿈꾸던 삶을 위해 반드시 로또를 되찾고자 눈물 나는 노력을 펼치는 캐릭터이다.

이이경은 군사분계선에 가로막힌 북한 측 GP의 상급병사 용호를 연기한다. 우연히 손에 넣은 로또로 인생역전을 노리는 용호를 현실감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음문석은 남한 측 중대장 강대위로 낙점됐다. 딱하디 딱한 천우의 로또찾기에 큰 조력자가 될 캐릭터 강대위가 기분 좋은 에너지로 가득한 배우 음문석을 만나 뿜어낼 시너지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여기에 청량한 매력의 박세완은 대남 선전방송을 담당하는 북한 측 군단선전대 병사이자 용호의 동생 연희 역을 맡는다. 또 곽동연은 착하다 못해 다소 어리버리한 성격의 남한 전방부대 소속 관측병인 만철을 연기한다.

이순원은 용호의 또 다른 협력자인 북측 정치지도원 승일을, 김민호는 대남 해킹 전문 북한 상급병사 철진을 맡는다.

'6/45'는 지난 20일 크랭크인 했으며, 2022년 개봉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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