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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훈, 대마초 혐의 첫 재판서 공소 사실 인정 "잘못 반성"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비투비 출신 정일훈이 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를 인정하고 사죄했다.

2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에서는 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정일훈에 대한 첫 번째 공판이 진행됐다.

비투비 전 멤버 정일훈 [사진=정일훈 인스타그램 ]
비투비 전 멤버 정일훈 [사진=정일훈 인스타그램 ]

정일훈의 법률대리인은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인정하며 잘못을 반성한다"고 밝혔다. 정일훈 역시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죄송하다"라고 사죄의 뜻을 전했다. 정일훈은 지난 15일 반성문을 법원에 제출하고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다.

정일훈과 함께 기소된 피고인 7명도 모두 혐의를 인정했다..

정일훈은 5~6년 전부터 2019년까지 지인들과 수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상화폐(비트코인)을 이용해 대마초를 구입하는 방식으로 약 1억원에 달하는 돈을 썼다.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고자 지인을 통해 대신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일훈은 지난해 그룹 비투비를 탈퇴했으며,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두 번째 공판 기일은 5월20일 진행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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