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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권혁수→손준호 연예계 코로나19 재확산…전효성은 음성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권혁수에 이어 손준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예계에 다시 한 번 코로나19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

손준호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손준호가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느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현재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보건 당국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 밝혔다.

손준호가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미디어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손준호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모든 스태프 및 접촉자들은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사는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보건 당국 지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수칙을 준수하겠다"고 덧붙였다.

권혁수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앞서 권혁수 역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소속사 휴맵컨텐츠에 따르면 권혁수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였던 정산 담당자와 미팅을 진행했고, 이후 정산 담당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자발적으로 검사를 진행,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권혁수는 정산 담당자의 확진을 접한 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권혁수와 함께 MBC FM4U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했던 전효성과 스테이씨도 활동을 중단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에 유승우가 대타 DJ로 출격했다.

전효성 프로필 사진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다행히 전효성과 '꿈꾸는 라디오' 제작진은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오는 5월 3일 정오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 향후 '꿈꾸는 라디오'는 일주일 간 스페셜 DJ 체제로 진행된다.

한편 연예계는 코로나19로 인해 1년째 홍역을 치르고 있다. 청하, 업텐션 비토 고결, 민규동 감독, 이찬원, 에버글로우 이런 시현 등이 확진 후 완쾌했고, 드라마 보조출연자들의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면서 '허쉬', '시지프스', '조선구마사', '펜트하우스', '철인왕후', '도시남녀의 사랑법', '달이 뜨는 강' 등이 촬영을 급히 중단하기도 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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