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세아이 아빠 하하가 찐건나블리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26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79회 '키 작은 꼬마 이야기' 편은 전국 기준 10.5%(2부)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은 '키 작은 꼬마' 하하가 차지했다. 광희와 함께 찐건나블리 집을 찾은 하하가 아이들의 '찐 웃음'과 함께 시청자들의 웃음까지 유발했다.
찐건나블리를 처음 만나는 하하는 다섯 살 하로로로 변신해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같은 눈높이로 아이들과 대화하고, 놀아주는 하하의 매력에 찐건나블리도 금세 마음의 문을 열고 친구가 됐다.
또한 하하는 재미있는 춤사위는 물론 에어 바이킹까지 준비해 와 찐건나블리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줬다. 덕분에 찐건나블리의 입에서는 웃음이 떠날 새가 없었다.
한바탕 웃고, 떠든 뒤 간식을 먹으며 하하는 나은이에게 "초콜릿이 하나가 있고, 민호 삼촌과 내가 있으면 누구에게 줄 것이냐"고 물었고 나은이는 하하를 선택했다. 앞서 같은 질문에서 광희와 민호 중 한 명만 고를 때는 민호를 꼽았던 터라 더욱 놀라운 선택이었다.
이에 감격한 하하가 그 이유를 묻자 나은이는 "오늘 너무 재미있어서"라며 천사 같이 웃었다. 나은이의 말에 하하도 감동을 받으며 미소를 지었다. 이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10.5%까지 오르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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