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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하 "나훈아 모창 위해 생니 8개 발치, 노래실력 좋아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나훈아 모창 가수 나운하가 생니를 뽑았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서는 한 우물만 파는 뚝심 있는 이들의 외길 인생을 조명했다.

나훈아 모창 가수 나운하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나운하는 나훈아의 구강구조를 닮기 위해 이를 뽑았다고 밝혔다. 그는 "제 치아가 원래 들어갔다. 나훈아는 돌출이 되어 있다"라며 "구강구조가 넓어야 노래를 잘한다. 혀가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성대 위치가 바뀐다"라고 생니 8개를 뽑았던 이유를 전했다.

이어 그는 "저도 정신이 있는 사람인가 헷갈릴 정도였다"라며 "발치를 한 지 20년 됐다. 아직도 말하고 노래하는데 적응이 안 되긴 하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노래 실력도 많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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