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tvN '신박한 정리' 측이 이하늘의 추가 촬영 여부에 "미정"이라고 알렸다.
tvN '신박한 정리' 측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최근 이하늘이 '신박한 정리' 촬영을 했다. 방송 여부와 추가 촬영을 진행할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하늘은 이날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지난주에 '신박한 정리'를 촬영했다. 10시간 정도 했고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고 갔다. 지난 화요일에 바뀐 모습을 찍기로 했는데 방송이 저 때문에 차질이 생겨서 펑크가 나게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에 엄청 미안하다. 피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라며 "아까 PD에게 연락이 왔다. 자기도 우리 때문에 곤란할텐데…. 제작진이 좋은 사람들이다"라고 미안함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하늘은 "현배 방도 정리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방으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드렸었다. 내가 편집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이라며 말을 줄였고 "방송이 나갈지는 모르겠다. 동생 있을 때의 집 분위기와 없을 때의 분위기가 방송으로 나갔을 때 어쩔 수 없이 텐션이 (떨어진다)"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억지로 올리기도 좀 그렇다"라며 "내가 거기까지 신경 쓸 정신은 아직 없다"라고 토로했다.
지난 17일 이하늘의 동생 45RPM 故 이현배가 제주 서귀포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사인이 뚜렷하지 않아 19일 부검을 진행했고 이날부터 21일까지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를 치렀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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