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대화의 희열'이 시즌3로 돌아온다.
KBS 대표 토크쇼 '대화의 희열'(연출 신수정) 시즌3가 내달 13일 목요일 밤 10시40분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대화의 희열'은 시대를 움직이는 단 한 사람의 명사를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원나잇 딥토크쇼. 사라졌던 1인 게스트 토크쇼를 부활시키며, 시즌1, 2 모두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대화의 희열'은 기존 예능식 단체 토크쇼에서 벗어나, 한 사람의 인생을 깊이 있는 대화로 담아내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숙, 아이유, 한혜진, 안정환, 송해, 이정은 등 스타들뿐 아니라, 이국종, 강수진, 백종원, 호사카 유지, 유시민, 조수미, 김영하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유명 인사들이 출연해 어디서도 말하지 못한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꺼냈다. 이에 2018년 시즌1은 4.5%, 2019년 시즌2는 6.3%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년 만에 돌아오는 '대화의 희열' 시즌3는 기존 색깔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변화도 시도했다. MC는 시즌1,2에 이어 지성과 감성을 모두 갖춘 유희열이 맡고, 호기심으로 무장한 소설가 김중혁, 기자 신지혜가 시즌2에서 맞춘 환상의 호흡을 보탠다. 여기에 영화 유튜버로 유명한 이승국(천재 이승국)이 새롭게 합류, 트렌디하고 신선한 감각으로 대화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어떤 명사들이 출연할지도 기대 포인트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하고 만나고 싶은 게스트들을 모시기 위해 섭외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시즌1,2의 명성을 이을 게스트 라인업이 시즌3 출격을 앞두고 있다.
5월 13일 목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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