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이지애가 '장학퀴즈'로 인연이 있었떤 한강 실종 대학생 A씨의 사망을 애도했다.
이지애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삶과 죽음이 어깨를 마주하고 있음을, 어쩌면 우리의 삶은 어깨에 닿아있는 죽음을 못본 척해야만 지속될 수 있음을 생각한다"라며 "지척에서도 친구가 될 수 없으니 죽음이란 늘 아프고 슬픈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음이 무거운 날들이었다. Rest in Peace"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지애는 '한강 실종 대학생' 관련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바 있다. 그는 A씨가 자신이 진행한 '장학퀴즈'에 출연했던 학생이라며 "제발 아무 일 없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라고 글을 남겼다.
A씨는 실종 엿새만인 4월30일 실종 장소 인근인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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