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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누, 눈 회복 위해 활동 중단…몬스타엑스 5인 체제(전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셔누가 좌안 망막박리 수술 이후 컨디션 회복을 위해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SNS에 "2020년 7월 셔누는 정밀검사 결과 '좌안 망막박리' 진단을 받았으며,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수술을 진행했다"라며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나, 완치가 쉽지 않은 병이기 때문에 재발방지를 위해 현재까지 정기적으로 검진 및 관리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몬스타엑스 셔누가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Mnet '캡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Mnet]

이어 "최근 셔누는 신보 앨범 준비를 위한 촬영 중 조명에 장시간 노출이 되었고, 눈에 불편함을 호소하여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 및 진료를 받았다"라며 "진단 결과 일상적인 활동은 가능하나 여전히 망막하액과 증식성 유리체 망막 병증을 동반하고 있는 상태로 재발 및 악화 방지를 위해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셔누는 논의 끝에 몬스타엑스 미니 9집 앨범 'One of a kind'를 비롯한 앞으로의 공식 활동 참여를 잠시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는 "당분간 몬스타엑스는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며, 전문의의 소견에 근거하여 셔누의 스케줄 참여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셔누는 안정 및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취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몬스타엑스 셔누 활동 관련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몬스타엑스 셔누의 건강 상태 및 이에 따른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하여 팬 여러분께 안내 말씀드립니다.

지난 2020년 7월 셔누는 정밀검사 결과 '좌안 망막박리' 진단을 받았으며,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나, 완치가 쉽지 않은 병이기 때문에 재발방지를 위해 현재까지 정기적으로 검진 및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셔누는 신보 앨범 준비를 위한 촬영 중 조명에 장시간 노출이 되었고, 눈에 불편함을 호소하여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 및 진료를 받았습니다. 진단 결과 일상적인 활동은 가능하나 여전히 망막하액과 증식성 유리체 망막 병증을 동반하고 있는 상태로 재발 및 악화 방지를 위해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생각하에 셔누를 포함한 몬스타엑스 전 멤버들과의 신중한 논의를 한 결과, 다가오는 몬스타엑스 미니 9집 앨범 'One of a kind'를 비롯한 앞으로의 공식 활동 시 셔누의 참여를 잠시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몬스타엑스는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며, 전문의의 소견에 근거하여 셔누의 스케줄 참여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임을 안내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현재 셔누는 안정 및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취하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항상 몬스타엑스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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