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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래퍼 A씨='쇼미9' 먼치맨…팬 신고로 덜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래퍼 먼치맨이 마약성 의약품 과다복용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먼치맨은 지난 1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자택에서 다량의 마약성 의약품을 투약한 상태로 발견됐다.

'쇼미더머니9' 먼치맨 [사진=Mnet]

먼치맨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휴대폰이 고장났다. 문 앞에서 누군가 괴롭힘을 주고 있다. 스토킹 신고를 해달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팬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먼치맨의 자택에서 그가 마약성 의약품을 다약 투약한 것을 확인하고 연행했다.

해당 마약성 의약품은 우울증 치료에 쓰이는 향정신성 약물로 알려졌다. 경찰은 먼치맨이 적법한 처방을 통해 이 약물을 복용한건지 여부를 조사 중에 있다.

앞서 먼치맨은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래퍼 EK로부터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EK 측은 먼치맨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미를 알 수 없는 글을 수차례 게재하며 불안한 상태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먼치맨은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9'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딱딱해', '직진' 등의 신곡에서 재치있는 가사로 힙합 신의 주목을 받았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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