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홍수현이 5월 결혼하는 가운데 과거 결혼에 대한 발언이 관심을 얻고 있다.
홍수현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조이뉴스24에 "홍수현이 동갑내기 비연예인 연인과 5월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홍수현은 지난해 9월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를 통해 '오프'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면서 친구와 영상 통화를 하며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친구는 연하남과 결혼을 한 상황.
홍수현은 친구에게 "내가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어 가는 과정이야.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알아보겠지"라고 말했다.
이어 홍수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안 할 이유는 없다"고 하면서도 "제일 중요한 거는 내가 먼저 그런 좋은 사람이 돼야 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 같은 홍수현의 바람대로 방송 8개월 여 만에 '좋은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된 것. 홍수현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모여 조용히 결혼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수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살이다. 1999년 드라마 '고스트'로 데뷔해 '카이스트', '맛있는 청혼', '상두야 학교가자', '공주의 남자', '바람피면 죽는다'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7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경찰수업'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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