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NCT 드림, 마크 품고 컴백…선주문량 171만장 '대박'
NCT DREAM은 10일 오후 6시 정규 1집 '맛 (Hot Sauce)'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합니다. 데뷔 6년차, 차근차근 성장하며 무르익은 'K팝 대세'의 포텐을 예고했습니다.
NCT DREAM은 컴백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멤버들은 "7명이 같이 하는 정규 앨범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행복한 추억만 남는 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NCT DREAM의 새 앨범은 일찌감치 대박을 예고했습니다. 첫 정규 앨범 '맛 (Hot Sauce)'의 선주문 수량은 총 171만6571장(9일 기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 앨범 'Reload' 대비 243% 증가한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를 경신했습니다. NCT DREAM은 "성적을 떠나 첫번째 정규앨범을 7명이서 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라며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굉장히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마크의 재합류 후 7인 체제의 앨범인 동시에 멤버 모두 성인이 낸 후 발표하는 첫 앨범이라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마크는 "7명이 함께 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이질감 없이 장난도 쳐주고 아주 따뜻하게 반겨줘서 너무 좋았다"라고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런쥔은 "마크는 항상 우리와 드림이었다"라고 돈독함을 과시했습니다.
NCT DREAM은 이번 앨범을 맛에 비유해 "무지개 맛이다. 7개의 다른 색이 모여 최고의 맛을 만들어냈다"라며 "인생에서 잊지 못할 활동이 되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 김태희, 강남역 빌딩 7년만 매각…71억 시세차익
'건물주' 김태희가 강남역 빌딩을 매각해 71억원의 시세차익을 봤습니다.
스타투데이는 김태희가 지난 2014년 6월 132억원에 매입한 강남역 빌딩이 올해 3월 203억원에 매각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세차익은 약 71억원입니다.
김태희는 해당 건물을 개인 명의로 매입한 뒤, 2018년 자신이 설립한 부동산임대업법인으로 소유권을 이전해 수익을 관리해왔습니다. 이후 이 건물을 약 7년만에 매각했습니다.
김태희는 지난해 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당시 이 빌딩 임대인들의 임대료 50%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바 있습니다.
◆ "사기다"…도지코인, 머스크 한마디에 시세 출렁
도지코인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한마디에 시세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8일(현지시간) 미국의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인 SNL에 출연해 "도지코인은 사기"라고 농담을 한 후 도지코인 가격이 급락했습니다.
'SNL'에 출연한 머스크는 '도지코인이 뭐냐'는 질문에 "통화의 미래, "세계를 장악 할 멈출 수 없는 금융 수단"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도지코인이 사기(hustle)냐'고 묻자, 머스크는 "그래, 사기다"라고 농담으로 답했습니다.
머스크 발언의 파급력은 컸습니다. 머스크가 도지코인에 대해 이같이 말한 후 9일 도지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40% 급락하며 0.44달러까지 거래됐습니다. 도지코인은 전날 약 0.70달러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SNL' 방송이 시작하기 직전에는 머스크 출연 기대감에 0.66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다음날 일론 머스크가 CEO로 있는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달 탐사 계획의 비용을 도지코인으로 받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자 도지코인은 다시 큰 폭으로 가격이 뛰는 등 오락가락하는 시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경찰 "故 손정민씨 마지막 동영상 속 '골든' 뜻은 가수"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가 휴대전화에 남긴 마지막 영상에 등장하는 '골든'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밝혀졌습니다.
1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동영상에 나온 '골든'은 골든이라는 가수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이팍(박재범), 레이블 등 힙합에서 쓰는 용어가 함께 등장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고 손정민 씨의 휴대폰에 남겨진 고인의 마지막 동영상에는 "골든 건은 네가 잘못했어"라는 말이 나왔고, 이 단어에 대해 네티즌들은 무수한 추측과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정민씨의 부친 손현씨 역시 사망한 아들 휴대폰의 마지막 동영상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그 대화를 그 당시에는 무시했는데, 같이 찍는데 왜 절을 했을까. 뭔가 잘못을 했으니까 절을 했는데, 그 잘못이 뭘까"라면서 "얘들이 말하는 '골든'이라는 게 무엇일지 고민했다"고 의문을 표했습니다.
네티즌들은 '골든'이라는 단어에 대해 의대에서 시험지 답안을 제대로 작성하지 못해 가장 먼저 시험장을 나가는 걸 의미하는 은어, 혹은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에서 실력에 따라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급으로 나누는데 이와 관련된 대화 등의 의견을 내놓았았습니다.
가수를 지칭하는 단어라고 설명한 경찰 관계자는 동영상 촬영 당시 분위기는 우호적이었다며 "영상 자체는 서로의 취미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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