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작가이자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유시민이 12일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 출연한다.
12일 오전 9시20분 방송되는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3부 '핫이슈 인터뷰'에는 사회적협동조합 구두만드는풍경 아지오 창립자인 유석영과 아지오 조합원 유시민이 함께 출연한다.
유시민은 '들리지 않는' 청각장애인들과 '보이지 않는' CEO가 함께 구두를 만드는 사회적협동조합 아지오의 이야기를 다룬 책 '꿈꾸는 구둣방'의 유석영 창립자(전 대표)와 함께 출연, 조합원으로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30여 년 전, CBS라디오의 장애인 리포터 유석영과 국회의원 이해찬의 보좌관 유시민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아지오의 시작과 3년 만의 폐업, 그리고 4년 만의 기적적인 재기 스토리를 들려준다.
경영에 문외한이었던 유석영 전 대표가 정치인 유시민에게 구두 모델을 제안했고 선뜻 응했던 일, 2020년 코로나19로 회사가 쓰러질 위기에 처했을 때, 유희열을 통해 선뜻 모델이 되어준 이효리 임상순 부부에 대한 감사도 표시할 예정이다.
'열심히 산 사람치고 발이 무사한 사람은 없다'는 철학으로 '장애인 고용'과 '존재 자체가 목적'인 기업 아지오를 이끌고 있는 유석영 전 대표와 유시민 작가의 각기 다른 시선에서 이야기를 펼쳐낸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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