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구 "30주년 '아침마당'x'6시내고향' 모두 경험, 매일 설렌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6시 내고향' 윤인구 아나운서가 30주년을 함께 하는 소회를 전했다.

13일 오후 진행된 KBS 1TV '아침마당'과 '6시 내고향' 방송 30주년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윤인구 아나운서는 "'아침마당'을 5년 진행하고, '6시 내고향'을 4년째 함께 하고 있다"라며 "25년간 방송을 했지만 여전히 생방송을 앞두고 떨린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 앞에 설때 어떤 소식을 전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한다. 돌아보면 설렘의 떨림인 것 같다"라며 "방송은 30년이 됐고 내 나이는 50이 됐다. 서른살은 갓 청년이 된 나이다. 생물학적 나이는 쉰이지만 청년의 마음으로 신나게 진행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침마당'과 '6시 내고향'은 1991년 5월20일 같은 날 태어난 형제 프로그램이자 장수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은 30주년을 맞아 '희망으 당신입니다'라는 주제로 닷새간 특집 무대를 선보인다. '6시 내고향'은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고향 이웃들의 모습을 전한다.

'아침마당'과 '6시 내고향' 30주년 특집 방송은 17~21일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