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고현정이 백상예술대상에서 미모를 뽐냈다.
고현정은 지난 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 TV 부문 대상 시상자로 나섰다.
오랜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고현정은 스킨 톤의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51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와 늘씬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에 선 고현정은 "저는 작품을 볼 때 엔딩 크레디트를 꼭 끝까지 본다. 좋은 작품이란 엔딩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모든 분의 노력의 결과물임을 알기 때문"이라며 "지금 촬영 중인 작품 '너를 닮은 사람' 또한 마찬가지다. 수많은 분의 노력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고현정의 복귀작인 '너를 닮은 사람'은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한 여자와 그 여자와의 만남으로 삶의 빛을 잃은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로 인해 벌어지는 치정과 배신, 타락과 복수를 담는다.
고현정은 성공한 화가이자 에세이 작가 정희주 역을 맡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간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고현정의 섬세한 내면 연기가 기대 포인트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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