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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 이보람, 사생팬 연락에 분노 "제발 좀 그만"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그룹 씨야 멤버 이보람이 사생팬의 연락에 분노했다.

14일 이보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보람이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사진=이보람 인스타그램]
이보람이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사진=이보람 인스타그램]

그는 "이 글을 보시리라 생각하고 남긴다"라며 말문을 연 뒤 "부산에 사시는 분. 핸드폰 번호, 일반 전화, 공중전화 바꿔가며 계속 전화하시는데 전화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전화하지 말아달라 이렇게 전화하시면 제가 또 번호를 바꿔야 하고, 회사에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 하니, 일 크게 만들기 싫다고 다시는 전화 안 하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런데 또 무엇을 물으시려 곤란하게 하시냐"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 팬분들 누구도 이러시지 않는다"라며 "제발 좀 그만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글을 접한 팬들은 이보람을 걱정하며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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