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종합]"독보적 세계관, 우린 8인조"…에스파, 광야대스타 향한 'Next Level'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에스파가 독보적 세계관을 이어가며 '광야대스타'를 향한 꿈을 드러냈다.

17일 에스파 새 싱글 'Next Level'(넥스트 레벨)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그룹 에스파가 17일 새 싱글 '넥스트 레벨'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스파가 17일 새 싱글 '넥스트 레벨'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날 에스파 닝닝은 "'블랙 맘바'가 큰 사랑을 받아서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었다. 이번 노래로 더 파워풀한 무대 보여드릴 수 있어서 설렌다"고 말했고, 지젤은 "노래가 좋아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에스파 신곡 '넥스트 레벨'은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OST '넥스트 레벨'을 에스파만의 색으로 리메이크한 곡이다. 그루비한 랩과 에너지 넘치는 베이스리프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재탄생했으며, 에스파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버라이어티한 곡 진행이 돋보인다.

윈터는 "'블랙 맘바'에 이어 '넥스트 레벨'까지 세계관이 이어진다. 이번 신곡에서는 블랙 맘바를 찾기 위해 광야로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으니 가사에 집중해서 들어달라. 의상도 퓨처리스틱하다. '블랙맘바'와 다르게 도전적이면서도 강인한 비주얼을 보여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카리나는 "'넥스트 레벨'은 그루비하면서도 에너제틱하다. 우리도 파워풀한 보이스를 위해 노력했다. 'ㄷ' 안무 등이 잘 어우러져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기대해주시면 될 것 같다"고 이번 신보 포인트를 전했다.

에스파는 지난해 데뷔 싱글 'Black Mamba'로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1억뷰 신기록을 세웠음은 물론, 전 세계 95개국 음원 차트 진입,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 K팝 아티스트 데뷔곡 최고 순위 등극, 중국 QQ뮤직 한국 차트 2020년 데뷔 걸그룹 최장 1위 기록 등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슈퍼 루키'다운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리더 카리나는 "데뷔곡으로 큰 기록을 세워서 얼떨떨했다. 팬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뒤 "이번 신곡은 '블랙맘바' 안무보다 좀 더 시크하다. 모두가 쉽고 재밌게 따라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지젤은 "괴물 신인이라 불러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더 성장하고 발전하면 '광야 대스타'라는 말로 불려지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룹 에스파가 17일 새 싱글 '넥스트 레벨'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스파가 17일 새 싱글 '넥스트 레벨'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어 에스파는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의 조언이 있었냐는 질문에 "영화 OST가 원곡이라서 리메이크할 때 우리만의 색으로 녹여야 했다"고 말했고, 윈터는 "이수만과 유영진이 그 부분에 조언을 퍼포먼스 영상도 안무 동선과 제스처까지 세세하게 디렉팅 해줬다. 이 자리를 빌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에스파는 또 다른 에스파를 만나는 세계관이 어렵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윈터는 "사실 또 다른 자아를 만나 모험을 하는 세계관을 어디서도 본 적 없다. 독보적인 색과 스타일을 볼 수 있는 것이라 기대가 크다"고 답했다.

이어 카리나는 "에스파 세계관을 수업받듯이 교육을 많이 받았다. 우리는 완전히 이해가 된 상태다"고 강조했다.

또 '아이에스파'와 호흡을 맞추는 방법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카리나는 "아이에스파가 현실 세계로 나올 때가 있다. 그 때 시간을 보낼 때도 있다. 호흡을 맞추지 않아도 잘 통하는 것 같다. 우리는 8인조 걸그룹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에스파는 "'넥스트 레벨'로 다양한 활동 보여드리겠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에스파 신곡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종합]"독보적 세계관, 우린 8인조"…에스파, 광야대스타 향한 'Next Level'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