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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생겼다', 김환희 아빠는 류수영?…흥미로운 인물관계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목표가 생겼다'가 잘자란 김환희의 흡입력 넘치는 연기와 개성만점 캐릭터, 쫀쫀한 스토리로 시선을 집중 시켰다. 19살 소녀의 복수극과 각 인물들의 관계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인물관계도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MBC 수목드라마 '목표가 생겼다'는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당선작으로,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행복 망치기 프로젝트'를 계획한 19세 소녀 소현(김환희 분)의 발칙하고 은밀한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목표가 생겼다' 포스터  [사진=MBC ]
'목표가 생겼다' 포스터 [사진=MBC ]

'목표가 생겼다' 인물관계도  [사진=MBC 홈페이지 ]
'목표가 생겼다' 인물관계도 [사진=MBC 홈페이지 ]

지난 19일 첫방송에서는 자신의 삶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19살 소녀 소현(김환희 분)의 시선에서 그려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가 담겼다.

소현은 매일 술만 마시는 엄마 유미(이영진 분)가 싫어 어느 순간부터 가족 같은 건 필요 없다고 생각하게 된 19살 소녀. 어느 날 소현은 우연히 재영(류수영 분)과 한 엄마와 만나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재영을 돌아가신 줄로만 알았던 아빠라고 생각하게 된 소현은 몰래 그를 미행했고,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무미건조한 반응에 상처를 받았다. 끝내 재영의 집까지 쫓아온 소현은 살아있는 아빠 재영에게 복수하기로 했다.

이후 소현은 집을 나간다는 말단 덩그러니 메모로 남겨놓고 재영의 집 바로 맞은편에 집을 구했고, 그 날부터 아빠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기 시작했다. 재영과 친해 보이는 윤호(김도훈 분)에게 일부러 접근했고, 재영이 '행복한 치킨'의 사장이라는 것부터 친하게 지내는 윤호 할머니의 요양보호사 복희(이진희 분)의 존재까지 알게 됐다. 결국 소현은 희진이라는 이름으로 재영의 행복한 치킨집에서 위장 알바를 시작했다. 자신의 환영식에서 재영과 복희의 교제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내 삶의 불행의 원인이었던 나의 아빠에게 그의 삶을 똑같이 불행하게 만들고 말겠다는, 복수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소현의 복수 계획과 함께 재영의 친아빠 여부에도 시청자의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이소현은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고1때 우연한 계기로 학교를 자퇴한 후 휴대폰 소매치기를 하며 지내다 복수를 꿈꾸며 행복한 치킨의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이 된다.

이소현의 복수 타깃이 된 이재영은 행복한 치킨집 사장이다. 다정하고 심성이 착해 동네에서 평판이 좋다.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윤호와 아르바이트생-사장 이상의 끈끈한 유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윤호 할머니 간병인 복희와 연인 관계다. 재영과 소현의 엄마 유미의 인물관계는 물음표로 표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윤호는 행복한치킨 배달 아르바이트생으로, 고등학교 자퇴 후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동네에서 만난 재영을 한가족처럼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으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바른 길로 가려고 하는 인물이다. 소현이 자신에게 접근한 의도를 모른 채 호감을 느끼는 인물. 인물 관계도에서 소현과 '하트'로 표시되어 있어 이들의 로맨스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유미는 알코올에 의존하는, 딸에게 무심한 소현의 엄마다. 아빠에 관해 묻는 소현에게 대답 대신 화를 냈다. 어느 날 소현이 사라지고 나서야 뒤늦게 인생이 잘못됐음을 깨닫는다.

이밖에도 소현의 주변인물로는 유일한 친구이자 만능 장물인 희진(김이경 분). 윤호의 주변 인물로는 윤호네 할머니를 돌보는 어른스러운 인물 복희(이진희 분), 치매 환자인 윤호의 할머니 혜순(박승태 분), 동네 양아치 고등학생으로 소현과 갈등 관계인 준식(이시우 분) 등이 있다.

'목표가 생겼다'는 매주 수,목 오후 9시20분에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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