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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무한리필 PT쇼"…'드랍더피티' 조세호 "근육량보다 어휘량"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근육량보다 어휘량을 늘리고 싶은 21년차 개그맨 조세호가 단독 웹예능으로 돌아온다. 헬스PT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조세호가 선보이는 PT 발표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20일 오후 진행된 딩고와 을지로탁사장의 '드랍더피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조세호는 한결 슬림해진 외모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흰티와 청바지 매치로 '쿨가이'로 변신한 조세호는 "17~18kg을 감량했고 감사하게도 잘 유지하고 있다"라며 "의류 브랜드 사업을 시작했는데 따끈한 신상으로 입고 왔다"고 소개했다.

'드랍더피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개그맨 조세호가 함께 했다. [사진=딩고, 을지로탁사장]
'드랍더피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개그맨 조세호가 함께 했다. [사진=딩고, 을지로탁사장]

'드랍더피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개그맨 조세호가 함께 했다. [사진=딩고, 을지로탁사장]
'드랍더피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개그맨 조세호가 함께 했다. [사진=딩고, 을지로탁사장]

'드랍더피티'는 헬스 PT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21년차 개그맨 조세호의 새로운 PT 도전기를 담은 웹예능. PPT 프레젠터로 변신한 조세호가 기업, 관공서, 학교 등 PT발표가 필요한 곳에서 말발 원맨쇼를 펼친다.

조세호는 스스로에 대해 "말을 잘 한다기 보다는 말 많다는 평가를 많이 들었다. 여전히 기승전결이 잘 되지 않고, 내 생각을 타인에게 잘 전달하지 못한다.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프로그램 제안을 받았고 정신차려보니 제작발표회장이다"라고 소개했다.

'구 양배추 현 조세호'라고 설명한 조세호는 '드랍더피티'에 대해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근육량보다 어휘량을 늘리고 싶다"라며 "단독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게 익숙하지 않다. 하지만 조세호의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대박조짐, 웃음 한바탕 같은 표현으로 소개되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드랍더피티'는 20일 오후 5시 첫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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