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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방 '너는 나의봄', 서현진x김동욱 트롯 댄스 삼매경…'멸망' 후속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서현진, 김동욱 주연의 '너는 나의 봄'이 1차 티저를 공개한다.

7월5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극본 이미나 연출 정지현 제작 화앤담픽쳐스)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풍선껌' 이미나 작가와 '더 킹-영원의 군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정지현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너는 나의 봄 [사진=tvN]
너는 나의 봄 [사진=tvN]

여기에 서현진-김동욱-윤박-남규리가 '믿보배 막강 라인업'을 완성, 강력한 시너지를 예감케 하고 있다. 서현진은 어린 시절 잠시 머물렀던 강릉의 한 여관을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며 호텔 컨시어지 매니저가 된 강다정 역을 맡았다. 김동욱은 살아도 사는 게 아닌 사람들을 사는 것처럼 살 수 있게,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고 싶게 만들어 주기 위해 정신과 의사가 된, 정신과 전문의 주영도 역으로 나선다. 윤박은 어느 날 갑자기 강다정 앞에 나타나 마치 '강다정 사용설명서'를 읽은 듯 다정의 마음을 힘차게 두드리는 투자사 대표 채준 역, 남규리는 사랑했던 남자친구이자 매니저에게 나쁘게 그리고 아프게 이용당한 뒤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을 두려워하게 된 배우 안가영 역으로 출연한다.

31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청량한 음색이 돋보이는 음악을 배경으로 화창한 햇살 아래에 노란 원피스를 입은 강다정이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이어폰을 꽂은 강다정은 음악에 심취한 채 손바닥으로 쏟아지는 햇살을 가리는가 하면 사뿐사뿐한 발걸음을 내딛고, 꽃송이에 다가가 향기를 맡는 등 한껏 행복함을 드러낸다.

이때 흐뭇한 표정의 주영도가 꽃에 집중하고 있는 강다정 뒤로 나타나 이어폰 한쪽을 슬며시 빼내는 것. 놀란 강다정이 당황하던 순간, 이어폰에서는 트로트 운율이 쏟아지고, 주영도는 "저런"이라는 탄식을 터트린다. 이내 흥에 취한 강다정과 주영도가 범상치 않은 반전 댄스 삼매경을 선보이는 가운데, 한바탕 웃음과 함께 두 손을 맞잡은 두 사람 위로 "어른 아이들의 힐링 로맨스"라는 멘트가 울리면서, 매력적인 힐링 로맨스의 탄생을 알렸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1차 티저 영상에서는 '너는 나의 봄'의 여러 색깔 중 즐겁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색을 담았다"라며 "7월 5일 시청자들을 만나게 될 적극적 힐링 로맨스 '너는 나의 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너는 나의 봄'은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후속으로 7월5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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