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미스터트롯'·'미스트롯2', 이 만남 오래 기다렸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 만남, 오래 기다렸다. 트로트 신드롬을 일으킨 대표 주자 '미스터트롯'과 '미스트롯2'가 나란히 팬들과 만난다.

지난 1년 반 동안 연기와 취소를 반복했던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가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달린다.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는 대구, 광주, 서울, 청주, 부산, 수원, 고양 등지에서 전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 포스터와 '미스트롯2' 팬미팅 포스터  [사진=쇼플레이/예음C&C]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 포스터와 '미스트롯2' 팬미팅 포스터 [사진=쇼플레이/예음C&C]

임영웅, 이찬원, 영탁,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연하는 '미스터 트롯 TOP 6 콘서트'는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엑스포에서 포문을 연다.

현행보다 완화된 수준의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으로, 지난 14일부터 오프라인 콘서트 수용인원이 확대됐다. 대중음악 콘서트의 경우 100인 미만으로 묶여있던 관객 수가 최대 4000명으로 늘어났다.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는 집합 금지 조항에 따라 지난해부터 공연이 연기 또는 취소되어 오랜 시간 관객들을 만나지 못했다.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이번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 역시 더욱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전세계에 모범적인 콘서트가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1회당 4000명만 입장시켜 총 2만 명이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은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후 발열 체크, 출입명부 작성, 열화상 카메라와 통과형 몸 소독기를 거쳐 입장 가능하다. 콘서트장에서는 음식물을 섭취할 수 없으며, 침방울이 튀는 기립, 함성, 구호, 합창 등의 행위가 금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콘서트, 뮤지컬 등이 잠정 중단되면서 생긴 문화 행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스트롯2' TOP7은 특별한 팬미팅으로 팬들과 직접 만난다. 오프라인 행사가 아닌 비대면 팬미팅이지만, 팬들과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는 26일 오후 5시 '미스트롯2' TOP7(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의 첫 비대면 팬미팅 'First Moment'가 개최된다.

이번 팬미팅은 '미스트롯2' TOP7이 전국투어 콘서트 전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준비된 팬미팅이다. 티켓팅 후 편하게 안방극장에서 TV와 컴퓨터를 통해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휴대폰을 이용하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어느 곳에서나 원하는 시간에 '미스트롯2’ TOP7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아이돌Live 공식 SNS와 U+모바일tv, U+tv를 통해 '미스트롯2' TOP7의 무대를 직관할 수 있는 현장 초대 이벤트를 오픈, 코로나19로 온라인을 통해 아쉬움을 달래야만 했던 팬들에게 희소식을 전했다. 여기에 각종 초대권 이벤트와 추첨자 선물 증정 등도 진행된다.

'미스트롯2' TOP7의 첫 번째 팬미팅은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으로도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특히 유플러스 서비스 내 U+아이돌Live, U+모바일tv는 이동통신 3사(LG U+, SKT, KT) 고객 모두가 예매 및 시청이 가능하며, 전국 CGV 38여 개 극장 동시 생중계 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미스터트롯'·'미스트롯2', 이 만남 오래 기다렸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