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특전사 출신 최영재가 육아의 힘겨움을 전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서는 '부캐 전성시대'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특전사 대테러 전술 교관 출신이자 '강철부대' 마스터인 최영재는 "테러 상황에 대응을 하고 구출을 하러 간다"라며 "임무도 보안이 유지되는 훈련이 많다. 물속에도 오래 있고 저체온증이 걸리는 힘든 훈련도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 힘든 것도 있다"라고 밝힌 그는 "전역을 하고 육아를 해보니까 3시간 만에 백기를 들었다. 제가 해보니까 육아가 가장 힘들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키즈카페를 많이 가게 되는데 부모님들이 조금 쉴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라며 "기회가 되어 키즈카페를 하게 됐다. 딸 머리도 제가 해주고 싶어서 미용실 자격증을 땄다"라고 미용실 원장, 키즈카페 운영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최영재는 "딸들과 있는 시간이 가장 좋다. 딸들이 계속 머리 해달라고 하면 너무 좋다"라고 딸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후 "딸이 어떤 남자를 만날지 걱정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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