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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숙소 잠입한 사생팬 법적조치 "정신적·육체적 고통 심각"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측이 숙소에 잠입한 사생팬 일부를 법적 조치했다.

더보이즈 소속사 측은 지난 2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개인 사생활 공간(사옥, 숙소, 샵 등)에 방문 및 이동 중인 아티스트의 차량을 쫓아 비공개 스케줄과 개인 공간을 촬영하는 등의 일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룹 더보이즈 신곡 '킹덤 컴' 발매 이미지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더보이즈 측은 "금일 새벽, 멤버들이 살고 있는 숙소 건물에 몰래 잠입해 대기하고 있던 이들을 발견하였고, 신고를 통해 경찰관 분들이 출동하여 도주하려던 일부 인원을 잡아 경범죄 처벌 법에 따라 법적 조치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 외 숙소 건물까지 들어와 사진을 촬영한 이들은 건물 폐쇄 회로(CCTV) 영상을 관할 경찰서에 전달하여 현재 추적 중에 있으며, 동일 인물들이 확인되는 즉시 도주 및 무단 침입 혐의로 관할 경찰서로 이관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생팬들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더보이즈 측은 "비공개 스케줄에 찾아와 스태프들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진행 및 동선 이동을 무리하게 방해하며 촬영하는 등의 행동으로 인해 콘텐츠에 대한 금전적 피해와 내부, 외부의 컴플레인을 받는 등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멤버들의 쉬는 공간을 촬영하고 사생활이 지켜져야 하는 숙소 건물까지 몰래 들어와 대기하고 말을 걸며 촬영을 하는 등,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행동으로 인해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더보이즈 측은 "아티스트를 찾아와 불편함을 주는 행위 및 불법적으로 연락처를 취득하여 지속적으로 전화 및 메신저를 보내는 행위 또한 당장 멈추어 주시기 바란다"라며 "다시 한번 개인의 이익만을 위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탁드리며, 이로 인해 아티스트 또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8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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