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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임영웅도 깜짝 놀란 '웅칼코마니'…'감성장인표' 성대모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뽕숭아학당'이 '2021 개그뽕서트' 특집을 선보인다.

23일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56회에서는 뽕6가 '개그콘서트'속 대국민 캐릭터로 변신한다. 특히 원조 '봉숭아학당' 박준형-박성호-오지헌-윤형빈이 출격, 안방극장을 뒤흔들 추억 소환 콩트들을 펼칠 예정이다.

뽕숭아학당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사진=TV조선]

평화로운 등굣길, 다짜고짜 '웃음 참기 챌린지'가 펼쳐진다. 뽕6는 다부진 각오에도 불구하고, 입꼬리를 씰룩이게 만드는 돌발 요소들에 슬픈 생각하기 등 각종 방법을 동원한다.

이어 뽕6는 '개그 콘서트'를 소환, 가발과 분장, 의상까지 모든 걸 완벽히 갖춘 역대급 분장쇼를 선보인다. 임영웅은 복학생, 영탁은 오서방, 이찬원은 다중이, 장민호는 맹구, 김희재는 댄서킴, 황윤성은 옥동자로 변신, 찰떡같은 맞춤 캐릭터로 '봉숭아학당'을 재현해낸 것.

'원조 봉숭아학당' 박준형-박성호-오지헌-윤형빈(이하 G4)이 '개그콘서트' 속 캐릭터 모습 그대로 등장한다. 박준형-오지헌은 영탁과 함께 '개그콘서트-사랑의 가족'을 즉흥적으로 그려내고, 윤형빈은 영탁을 향해 왕비호 시절의 날 선 독설을 내뱉는다. 더욱이 "여기 임영웅이 누구야? 네가 바로 나를 닮은 애구나?"라며 임영웅도 화들짝 놀라게 한 '웅칼코마니' 게스트가 등장, 임영웅의 두 눈을 질끈 감게 만들었다.

이후 뽕6는 '내일은 미스터 개그왕'에서 꽁꽁 숨겨온 개그끼를 유감없이 터트렸다. 빈틈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한 장민호부터 동물 소리 묘사 달인 영탁, '숭구리당당 숭당당' '실례 실례합니다~ 실례 실례하세요~' 등 대국민 유행어를 줄줄 읊어 감탄을 이끌어 낸 이찬원 등 뽕6의 남다른 개그 본능이 폭발한 것. 특히 임영웅은 감성 가득한 꿀 성대로 캐릭터 성대모사는 물론 지구의 모든 소리를 재현해내는, 개그계 인재로 발돋움할만한 재능을 뽐냈다.

23일 밤 10시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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