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발신제한'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발신제한'(감독 김창주)은 지난 23일 하루동안 5만568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올해 개봉 한국 영화 중 최다 예매량을 기록했던 '발신제한'은 2021년 개봉된 한국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우며 공유, 박보검 주연 '서복'의 4만5153명, 이준익 감독 연출 '자산어보'의 3만4877명 및 올해 개봉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작인 '미션 파서블'의 2만6010명을 훌쩍 뛰어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로, 조우진의 데뷔 22년 만 첫 단독 주연작이다. 조우진, 이재인, 지창욱, 진경이 출연했다.
2위는 같은 날 개봉된 '킬러의 보디가드2'가 차지했다. 3만8774명을 동원했다. 3위는 '콰이어트 플레이스2'로 2만2690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는 46만6898명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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