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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서른 아홉' 출연 확정…전미도와 8월 첫 촬영(공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손예진이 '서른, 아홉'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후 약 3년 만 JTBC 복귀다.

JTBC 편성 예정인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 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로, 롯데컬처웍스와 JTBC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하는 12부작 미니 시리즈다.

손예진이 '서른, 아홉'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손예진이 '서른, 아홉'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드라마 '남자친구'의 유영아 작가가 집필하며, '런 온'의 김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손예진은 극중 세 여자의 이야기를 이끌고 가는 중심 인물로 남 부러울 것 없는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강남 피부과 원장 차미조 역을 맡는다. 차미조의 절친인 정찬영 역은 '슬기로운 의사 생활' 의 전미도가 맡을 예정이다.

특히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막강한 한류 팬덤을 갖게 된 손예진이 1년 만에 선택한 컴백작인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 '서른 아홉'은 오는 8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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