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발신제한', 올해 韓영화 최고 흥행작…'크루엘라' 150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발신제한'이 8일째 1위를 수성한 가운데 올해 개봉된 한국 영화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발신제한'은 지난 30일 하루 동안 4만603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6만7644명이다.

이로써 '발신제한'은 개봉 후 8일 연속 정상을 지키는 동시에 2021년 개봉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등극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조우진의 폭발적인 연기력이 통했다는 평가다.

2위는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가 차지했다. 같은 날 3만533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53만1869명을 달성했다. 5월 26일 개봉 후 한달이 넘도록 꾸준한 흥행력을 보여주고 있는 '크루엘라'는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1년 개봉 영화 최고 스코어 4위에 올랐다.

3위는 30일 개봉된 진기주, 위하준 주연의 '미드나이트'로, 2만597명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