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런닝맨'에서 유재석과 멤버들이 과거를 떠올렸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노가리 까는 날' 특집으로 꾸며졌다.
유재석은 "태국가는 게 변곡점이 됐다. 그때부터 지석진 형의 눈빛이 달라졌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사실 그때 '런닝맨'이 존폐위기에 놓여있었다. 제작비가 많이 들어갔는데 인풋 대비 아웃풋이 안 나오니 고민이 많았다"라며 "마지막으로 쏟아붓는 마음으로 갔던 게 태국이었다. 그때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셔서 '런닝맨'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종국은 "해외 팬들에게 고마움이 있다"라고 했고 지석진은 "우리 때문에 왔다고 상상을 못 햇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하하는 "태국 촬영 이후에 다 보톡스 맞고 피부관리하고 그랬다. 갑자기 급격하게 변하기 시작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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