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이광수 "신선한 소재 매력…감독님께 먼저 출연 제안"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광수가 '싱크홀'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광수는 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 제작보고회에서 "감독님에게 먼저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싱크홀이라는 소재가 신선했다. 싱크홀 안에서 재난을 대처하는 사람들의 접근이 신선했다. 시나리오를 재미있게 봤다"라며 "또 배우들과 함께 하고픈 욕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차승원 역시 "대본이 좋았다"라며 "CG가 많이 들어가는 영화인데 '타워'를 했던 김지훈 감독님이라 안 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로, 차승원과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출연한다.

'싱크홀'은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 '타워'로 흥행에 성공한 김지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높인다. 또한, '명량' '더 테러 라이브' '타워' 등을 완성한 충무로 최고 제작진들이 함께해 한번도 보지 못한 싱크홀 재난의 독창적인 스케일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워진 2021년 새로운 '재난 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싱크홀'은 오는 8월 11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