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영화 '마이썬'이 해외 영화제에서 낭보를 전했다.
영화 '마이썬'(감독 최익환, 제작 영화사이다)이 2021년 시드니월드필름페스티벌(Sydney World Film Festival)에서 최우수서사장편영화상(Best Narrative Feature Film), 2021 뮌헨필름어워즈(Munich Film Award)에서 최우수장편영화상(Best Feature Film)을 연이어 수상했다.
시드니월드필름페스티벌 관계자 Kris De Meester는 "완전히 압도됐다(completely over-whelmed)"는 평가와 함께 수상 이유를 전했다.
뮌헨필름어워즈의 집행위원장 Harry Millard는 "심사위원 모두 얼마나 영화와 영화가 담고 있는 주제를 즐겼는지 모른다(how much we enjoyed the film and the topics it covered)"고 전했다.
캐나다 원작 연극 킬미나우를 영화화한 '마이썬'은 선천적 장애로 평생 보살핌을 받아왔지만 이제는 성인이 되고 싶은 아들과 그를 위해 자신의 삶을 헌신했지만 더 이상은 버틸 수 없는 아빠의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장현성, 이일화, 김국희, 안승균, 양희준이 연기한다.
'마이썬'은 밀라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감독상, 작품상 후보, 앵커리지국제영화제, 브뤼셀국제독립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더반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됐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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