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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또 무기한 연기…"거리두기 4단계 상향"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가 또다시 무기한 연기됐다.

9일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세트 제작사 쇼플레이는 "7월16일~18일까지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인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 - 서울'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로 인해 금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상향한다는 중대본의 발표에 따라 현재 일정으로는 진행이 불가해 부득이하게 공연을 무기한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 포스터 [사진=쇼플레이]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 포스터 [사진=쇼플레이]

이어 "공연의 무기한 연기로 인해 공연일자가 임의의 날짜로 변경되오니 착오 없으시기 바란다"라며 "취소수수료 없이 100% 전액 환불 가능하다. 티켓을 배송 받으신 경우 추후 공연 진행 시 기존 티켓으로 입장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쇼플레이 측은 "코로나19의 진정과 함께 다시 한번 관객분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관객, 아티스트, 스태프 모두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공연을 관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서울은 지난 2일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개막했다. 2일을 시작으로 총 5번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10일과 11일 청주 공연이 예정돼 있다. 당초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공연할 계획이었으나 무기한 연기됐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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