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조윤희가 딸과 예능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조윤희는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이유에 대해 "아이를 공개한다는 것, 제 사생활 공개하는 것이 쑥스럽고 부담이 컸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욕심이 컸다"라며 "제안을 받고 오랜 기간 고민했다. 3개월 정도는 고민했다"라고 전했다.
'내가 키운다'는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이들이 모임을 결성해 각종 육아 팁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김구라, 배우 채림이 클럽 회장과 매니저를 맡고 배우 조윤희, 김현숙, 방송인 김나영이 출연한다. 조윤희가 이동건과 이혼 후 딸 로아를 키우는 솔로 육아 2년차 일상를 공개한다고 해 큰 화제를 모았다. 또 김현숙은 아들 하준, 김나영은 아들 신우와 이준과의 솔로 육아를 보여준다.
여기에 매니저로 나서는 채림 역시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이혼 후 첫 방송 출연이라 눈길을 끈다.
'내가 키운다'는 9일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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