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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간동거' 특별출연…김도완♥강한나 키스에 "퇴근 좀"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오정세가 '간동거'에 특별출연해 웃음을 안겼다.

오정세는 지난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연출 남성우‧극본 백선우, 최보림, 이하 '간동거') 15회에 도재진(김도완 분)의 형으로 특별출연 했다.

오정세가 '간 떨어지는 동거'에 특별출연 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오정세가 '간 떨어지는 동거'에 특별출연 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이날 도재진은 양혜선(강한나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오해를 풀게 된 그는 양혜선에게 "니가 좋다. 그래서 그날 아무 일도 없었던 게 너무 다행이다. 난 우리가 앞으로 뭘하든 우리 둘 다 좋아서 하는 거였으면 좋겠다. 너도 나를 좋아하게 됐을 때. 그런데 너는 그게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면 나 좀 속상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혜선은 "나도 너 좋아. 네가 천천히 가고 싶다면 그렇게 해도 좋다. 좀 기다려주겠다"라고 마음을 받아줬다. 이후 두 사람은 도재진의 집 앞에서 입을 맞추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 모습을 도재진의 형(오정세 분)이 보게 된 것. 그는 "막냉아. 형도 퇴근 좀 하자"라고 말하며 두 사람에게 다가가더니 "막냉아"라고 연신 동생을 불렀다. 하지만 여전히 둘이 입을 맞추고 있자 "막냉이 아닌가. 막냉이 맞네. 집 앞에서 뽀뽀를 하냐"며 타박했다.

그는 집에 들어가기 전 도재진에게 "저기 가면 골목 있다. 집 앞에서 뽀뽀를 (하고 그러냐)"라고 하며 집 안으로 들어가 웃음을 안겼다. 오정세의 특별출연은 '간동거'의 기획자인 박준화 PD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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