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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김윤석 "유아인·강동원→조인성, 본받을 점 많은 동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윤석이 조인성, 구교환 등 '모가디슈'로 호흡한 후배들을 칭찬했다.

김윤석은 2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인터뷰에서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조인성에 대해 "'비열한 거리'를 보고 굉장히 좋아했던 배우다. 저 배우를 만나서 같이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배우 김윤석이 26일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이어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강 참사관으로 조인성이 캐스팅이 되었을 때 굉장히 기뻤다"라며 "조인성의 담백하고 꾸미없는 연기를 좋아한다. 실제로 만나보니 그런 사람이더라. 연기로 꾸며서 나오는 게 아니라 원래 가진 담백함에서 출발했구나 싶더라. 당연히 호흡이 좋았다"라고 전했다.

조인성, 구교환과 다시 만나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밝힌 김윤석은 "촬영에 들어가는 선후배 없이 동료라고 생각한다. 유아인, 하정우, 강동원, 주지훈, 조인성까지 다 동료처럼 대한다"라며 "후배들이 선배들에게 본받는 것도 많지만 후배들에게도 본받을 점이 많다. 서로 격 없이 지낼 수 있고 작품에 집중하는 케미를 만든다. 그런 마음가짐을 잊지 않으려 한다"라고 후배들과 남다른 케미를 완성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확실하게 느낀 건 조인성, 구교환 모두 각자가 철저하게 준비를 해오고 집중한다는 것이다"라며 "뭔가 흉내내는 것이 아니라 속에서 나오는 것을 자신만의 개성이 묻어나게 표현을 한다. 그들만이 할 수 있다. 그것이 온전히 표현이 됐을 때 진정한 생명력을 가진다는 걸 검증해주는 배우들이었다"라고 거듭 칭찬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작품으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모로코 올 로케이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윤석은 주 소말리아 한국 대사관 한신성 대사 역을 맡아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등과 호흡을 맞췄다.

'모가디슈'는 오는 28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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