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법: 재차의' 정지소가 극 중 임진희와 백소진의 관계가 일본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지우, 피카츄라고 말한 이유를 밝혔다.
27일 오후 영화 '방법: 재차의'에 출연한 정지소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번 인터뷰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화상으로 진행됐다.
'방법: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지소는 저주의 능력을 가진 방법사 소진 역을 맡았다.
정지소는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함께 힘을 합치는 임진희(엄지원 분)와 백소진의 관계가 일본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속 지우, 피카츄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임진희가 지우고 백소진이 특별한 능력을 가진 피카츄라고 생각했다"라며 "임진희가 위험에 처해있을 때, 필요할 때 백소진이 나타나서 무서운 공격으로 무찔러주지 않나. 지우와 피카츄 같다"라고 했다.
정지소는 "지우와 피카츄 같다는 건 김용완 감독, 연상호 작가, 엄지원 선배 다 모르실 것 같다"라며 "이제 기사가 났으니 들으셨을 지도 모르겠다. 이제 생각하니 그런 말을 한 게 창피하다"라고 말하면서 멋쩍은 듯 웃었다.
'방법: 재차의'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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