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함소원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너무 힘들었다. 새로 시작하는 이로 체크할 일, 공부할 일, 결정할 일 투성. 이 늦은 나이에 시작하는 것이 의문이 생길 정도로 매일 밤 포기하는 마음이 생기면서 내가 전생에 공부를 안 해서 이런 시기를 주셨나 할 정도"라고 털어놨다.
그는 "다시 초심을 잡고 할 일의 다음 장소로 이동하면서 '그래 지금이니까 다시 할 수 있어. 내가 50 넘었으면 시작도 못했어' 염불하듯 내 책임을 다 해보자. 그래 지금이니까 다시 해보자"라고 마음을 먹었다.
함소원은 "혜정이 어린이집 보내기, 중국어 공부, 제품사 미팅, 혜정이 재우기, 그러고 나면 다시 날밤 새며 다시 공부"라며 바쁜 일상을 공유했고 "다시 20살이 되어 신입생이 되어 맨 끝에서 하나하나 다시 시작하는 기분. 그러다가 사무실에서 혜정이와 영상통화하는 너무 행복한 제 미소를 발견했다. 난 행복한 사람이구나. 적어도 나는 행복한 사람이구나 깨달았다"라고 워킹맘의 마음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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