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걸스플래닛999' 윤신혜CP가 일부 연습생들의 정치적 SNS에 대한 지적에 입을 열었다.
5일 Mnet 새 오디션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윤신혜CP 김신영PD 여진구 선미 티파니영 백구영 장주희 임한별 조아영이 참석했다.
'걸스플래닛999'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K-POP 걸그룹을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한국, 중국, 일본에서 참가 지원을 받아 예선을 통과한 연습생 99명이 서바이벌 경쟁을 선보인다.
이날 윤신혜 CP는 일부 참가자가 과거 SNS에 정치색을 드러낸 것과 관련 "우리는 탈정치적인 글로벌 문화 이벤트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에서도 정치, 인종차별적 발언을 금지한다. 우리 역시 문화나 K팝으로만 접근한다. 참가자 모두 정치적인 발언을 하지 않고 서로를 존중한다. 케이팝에 대한 열정을 확인하고 선정한 친구들이다. 그런 모습들이 첫방송에서 드러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보호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밝혔다. 김신영PD는 "참가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정말 신경쓰고 있다. 숙소 선정에 공을 많이 들였다.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최소 인원이 생활할 수 있게 했다. 경연이 힘들기 때문에 영양가 있는 음식을 잘 먹을 수 있도록 전문 영양사가 항상 다른 식단으로 배식하는 시스템이다. 정신적, 정서적 건강도 중요하다. 전문상담의를 섭외해 정기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걸스플래닛999'는 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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