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슬의생2', 시청률 하락에도 10.3% 木 최강자…'더로드' 4%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목요일의 강자는 역시 '슬의생2'였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7회는 유료플랫폼 기준 10.3%의 시청률을 얻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2.3%다.

한 차례 결방을 했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지난 6회 방송이 얻었던 13.2% 보다 2.9% 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여전히 10%가 넘는 시청률을 유지하며 큰 인기와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일, 사랑, 인생의 결정적 터닝 포인트를 맞이한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의 앞에 닥친 선택이 관계의 변화를 예고했다.

익준과 송화는 우주(김준 분)와 함께 캠핑을 떠났고, 정원은 겨울(신현빈 분)에게 하려던 프러포즈가 불발됐다. 준완은 우연찮게 익순(곽선영 분)이 귀국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가운데 로사(김해숙 분)의 치매 가능성이 제기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 2회는 전국 4%의 시청률을 얻었다. 1회에서 얻은 3.4% 보다 0.6%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더 로드 : 1의 비극' 2회에서는 백수현(지진희 분)의 아들로 '오인유괴'된 줄 알았던 차서영(김혜은 분)의 아들 최준영(남기원 분)이 백수현의 진짜 생물학적 아들이라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충격을 안겼다.

이날 종영된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 마지막 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2.5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