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김영희가 배다해의 결혼 소식을 축하했다.
17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에게 계절 상관 없이 뜨거운 차를 주던 친구. 달콤한 말보다 쓴소리를 해주던 친구. 감정보다 이성을 알려준 친구. 여행가면 하루 2개 이상 못하는 친구. 땡볕을 다녀도 얼굴 탄 거 한 번도 못 본 친구 늘 희다 항상 희다"라고 했다.
이어 "애프터눈 티셋트를 처음 사준 친구. 통굽에서 내려오지 않는 친구(잘 때만 맬발 봤음). 동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친구. 본인 키 180cm 넘는 거 아닌데 항상 대구꼬마라 불러주는 친구. 나를 아주 재밌는 사람으로 극찬하는 친구"라고 배다해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 일에 같이 눈물 흘리는 안구건조증 없는 친구. 항상 내 편이라 해주는 친구"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이제는 너의 편이 또 생겼다. 행복하자 다해. 웰컴유부월드"라고 배다해의 결혼을 축하했다.
배다해는 오는 11월 페퍼톤스 이장원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린 바 있다. 그는 자신의 팬카페에 "이르지 않은 나이어서 둘 다 조심스러웠지만, 양가의 빠른 진행 덕에 함께할 날을 서둘러 잡게 됐다"라고 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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