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새가수'에 레전드 연주인 밴드가 나선다.
21일 밤 10시30분 방송하는 KBS2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6회에는 상상초월 연주인 4명이 등장한다.
앞서 2라운드 듀엣&트리오 팀 대결에서 추가 합격된 박서린, 이민재, 오현우 등 총 22팀이 3라운드에 진출한 상황. 이번 3라운드에서는 특별 심사위원으로 '레전드 연주인 4인'이 깜짝 등장해, 참가자들과 협업 무대를 꾸미면서 이들을 직접 평가할 예정이다.
무려 40년간 대한민국 1인자 기타리스트 자리를 지켜온 함춘호, 위대한 베이시스트 이태윤, 천재 피아니스트 최태완, 명불허전 드러머 신석철이 차례로 무대에 등판하자, 배철수 등 7인의 심사위원들은 모두 뜨거운 환호성과 박수를 보낸다.
김현철은 "전 세계 어디 내놔도 각광받는 기타리스트 함춘호"라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정재형은 "저 조합엔 나도 노래 못해봤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3라운드 참가자들 역시 "정말 저 분들이 우리 노래에 세션을 해주신다고?"라며 기쁨의 함성을 내지른다.
제작진은 "준결승을 코앞에 둔, 3라운드에 레전드 연주인 4인이 함께해 아주 특별한 경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레전드 연주인들과 MZ세대 참가자들의 색다른 합, 그리고 음악으로 하나 되는 모습에서 뜨거운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역대급 귀호강을 가능케 할 '새가수 밴드'의 탄생과 참가자들의 일취월장 무대를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1일 밤 10시 30분 방송. '새가수'에서 선보인 모든 음원은 다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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