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서준이 '캡틴마블2'인 '더 마블스' 출연을 확정 짓고 출국했다.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3일 "박서준이 마블 스튜디오 영화 출연을 확정 짓고 이날 출국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서준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출연 작품명과 캐릭터, 촬영지, 촬영 기간 등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만 영화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발표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박서준이 촬영을 잘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박서준은 브리 라슨, 자웨 애쉬큰, 테요나 패리스, 이만 벨라니와 함께 '캡틴 마블'의 후속작인 '더 마블스' 주요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박서준이 맡을 캐릭터는 베일에 싸여져 있다.
미국의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랜트는 30일 오전(현지시각) "공식 제목이 '더 마블스'인 '캡틴 마블2'는 캐럴 댄버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세 여성 슈퍼 히어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지만, 박서준이 네 번째 영웅으로 합류할 수 있다"라며 박서준이 한국계 미국인 10대 영웅 '아마데우스 조'를 연기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마데우스 조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서 수현이 연기한 헬렌 조의 아들인 한국계 미국인으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두뇌로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해내는 캐릭터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