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임영웅이 TV조선과 매니지먼트 계약 종료 이후 소감을 밝혔다.
임영웅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첫 발을 내딛던 때가 어제같은데 오지 않을 것 같은 헤어짐의 순간이 다가왔다"고 입을 열었다.
임영웅은 "티비조선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 그 동안 진심으로 감사했고 행복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써놓고보니 어디 멀리 가는 사람같네요. 아닌데. 앞으로 보여드릴게 훨씬 많고, 재미있을텐데"라며 "앞으로의 여정도 사랑하는 팬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생각에 설렌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일은 미스터트롯' 입상자, 미스터트롯 톱6과 TV조선은 9월 11일을 끝으로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됐다.
아래는 임영웅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첫 발을 내딛던 때가 어제같은데 오지 않을 것 같은 헤어짐의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티비조선과 함께한 지난 시간들.
설레는 꿈을 안고 올랐던 미스터트롯 예심무대 부터 사랑하는 고객님들과의 통화로 희노애락을 함께했던 사랑의 콜센타. 그리고 언제나 즐거움을 선사했던 뽕숭아학당까지.
정말 행복했고, 또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잠시 이별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함께라는 마음 놓지 않겠습니다.
티비조선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 그 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겠습니다.
써놓고보니 어디 멀리 가는 사람같네요. 아닌데. 앞으로 보여드릴게 훨씬 많고, 재미있을텐데.
멀리 갈까봐 걱정하신 분들 없죠?
앞으로의 여정도 사랑하는 팬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생각에 설레네요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구요! 오늘도 건행.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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