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큐브, 21년 만에 첫 시설 리뉴얼 개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태광그룹이 운영하는 서울 종로구 소재 예술영화 전용관인 씨네큐브는 고객중심 맞춤 상영관 시설 리뉴얼을 완료하고 재개관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전 좌석 의자 교체와 좌석 높이 조정으로 스크린 시야를 개선했으며, 로비 내 휴게 공간도 개편해 편의시설을 증대했다. 특히 가죽 소재의 좌석 시트로 교체해 위생적이고 청결한 관리가 더욱 용이해졌으며, 좌석 쿠션을 보강해 쾌적하고 편안한 상영관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리뉴얼을 완료한 씨네큐브 상영관 내부 [사진=태광그룹 ]

태광그룹 미디어계열사인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씨네큐브는 지난 2000년 12월 2일에 개관해 올해로 21년째 운영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대표적인 예술영화 전용관들이 운영중단과 폐관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 가장 오래된 예술영화관으로 총 365석 2개 관이 운영되고 있다.

씨네큐브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정한 1년에 의무적으로 전체 상영작 60%를 상회하는 90%가 예술영화로 상영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서울 내 가장 큰 규모의 상영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씨네큐브는 독특한 관람문화 조성으로 관객들이 꾸준히 찾는 영화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식물 반입금지와 정시상영, 영화 상영 후 엔딩 크레딧이 끝난 후 점등하는 등 최상의 영화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또 국내 예술영화관 단독 최대규모의 영화축제인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와 아카데미 시상식의 후보작 상영제 '씨네큐브 아카데미 특별전' 등 다양한 연례행사로 예술영화 관객들에게 다가간 것도 큰 지지를 얻었다.

태광그룹은 씨네큐브와 세화미술관을 함께 운영하며 도심 속에서 예술영화와 미술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를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유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씨네큐브 관계자는 "지난 21년 동안 많은 예술영화와 함께 성장하면서 사랑을 받아 온 씨네큐브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극장 환경 속에서도 한결같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예술영화관으로 영화 관람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포토뉴스